혹시 이런 문자 받아보셨습니까?
코로나19는 완전히 허위 조작이라는 겁니다.
그런 건 없다는 겁니다.
이름은 그럴듯합니다.
코로나 팬데믹 조사위원회 하면서 계속 문자를 보내죠.
코로나19가 대중을 공포로 몰아넣어서 사회 변혁을 일으키려는 가짜 심리 작전이라고 주장을 합니다.
그러면서 근거 없는 얘기들을 보내기도 합니다.
후원 은행계좌를 적어놓고 몇 달째 모금도 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다음 7월 들어 온라인에 번지고 있는 수능시험 관련된 걱정들이 있죠.
한번 보십시오.
수능시험 봐야 되는데 백신 안 맞으면 안 되는 거 아닌가라고 물음표가 찍혀 있습니다마는 아닙니다.
백신을 맞지 않아도 수능 응시의 불이익은 전혀 없습니다.
그다음 또 이런 것도 있습니다.
백신을 맞은 줄 알았는데 그게 소금물이었습니다.
인도에서 벌어진 일이죠.
백신을 맞으면 DNA가 바뀐다고 해서 사람들이 안 맞습니다.
이거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어렵게 백신을 구해서 국민들한테 접종을 하려고 하는데 국민들이 나도 그거 SNS에서 봤는데 DNA가 바뀐대, 무슨 일이 벌어진대 하면서 아무도 오지 않습니다.
백신을 버릴 때가 다되어 갑니다.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고 그동안 했던 방역이 완전히 무너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다음 주요국의 코로나19 백신접종률을 보겠습니다.
접종률입니다.
접종이 잘되다가 결국 백신 선진국들도 꺾입니다.
그리고 멈춰버립니다.
더 이상 백신접종이 진전이 안 됩니다.
그러니까 백신접종이 빨랐던 나라들도 백신접종률이 상승세를 보이다가 결국은 어느 지점에서는 멈추고 정체를 계속 보입니다.
그리고 그 틈을 변이 바이러스가 파고들면서 다시 코로나 대유행이 시작되는 겁니다.
캐나다, 이스라엘, 영국, 다 저 위에 해당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꼭 맞으시겠습니까라고 물었는데 그 상황을 한번 보면 몇 달 전에는 65.4였다가 쑥 내려왔다가 6월에는 75.5로 쑥 올라갔습니다.
우리도 저기서 더 올라갈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 우리도 저기서 멈출 거라고 생각되는데 모르겠습니다도 있고 맞지 않겠습니다도 있습니다.
어서 모르겠습니다 한 분들을 여기까지 끌어올려... (중략)
YTN 변상욱 (byuns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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